한화가 0대 2로 끌려가던 8회, 가슴에 캡틴을 뜻하는 C가 표시된 하주석이 타석에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바깥쪽 낮은 코스 초구가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자 주심에게 불만을 나타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헛스윙 삼진! 곧바로 있는 힘껏 배트를 바닥으로 내려칩니다. <br /> <br />과격한 행동에 심판도 퇴장 명령, 이렇게 되면서 아예 욕설까지 내뱉습니다. <br /> <br />[중계방송 해설진 : 초구에 대한 판정부터 하주석 선수가 조금 심기가 불편했었거든요. 감정이 격해졌어요.] <br /> <br />하주석은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헬멧을 강하게 내던졌고, 코치가 뒤통수를 맞아 자칫 다칠 뻔한 위험한 장면까지 연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런 행동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. <br /> <br />지난 4월 30일 NC전에서도 삼진을 당한 뒤 배트를 강하게 내리쳐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 팬 커뮤니티 등에서는 2할 1푼대 타율로 최하위권인 하주석의 실력과 인성 문제를 함께 거론하며 강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즌 초반 8위였던 한화는 지난달 9위로 떨어진 뒤 이번 달 6연패를 당하며 붙박이 꼴찌인 상황. <br /> <br />반등의 기미가 보이는 않는 가운데 주장의 도를 넘은 행동까지, 한화의 바닥 모를 추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6171806562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